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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나의 게임 속 케릭터.



1, 먼저 가장 오래한 게임인 SOE의 Everquest의 첫 케릭 오거 워리어 Bolbbalgan


당시 관둘 시기 만렙이 65였으며 요 녀석은 64였다. 당시 레벨 이외의 추가 기술(AA포인트)로 인해 경험치는 무한대로 요구했었기 때문에 레벨따위....였었고 현재까지 서비스 되고 있는 이 게임은 "드래곤볼"이라는 비야냥을 들었었다. 들고있는 청홍 쌍검은 워리어의 에픽 무기이며 Everquest가 왜 "Ever"quest 인지를 가장 잘 보여줬던 클래스의 메인 스토리였다.(지금은 2.0이라고 뒤에 이어진 스토리가 더 나왔단다.에픽의 업그레이드 개념인듯.)
사실 갑자기 이 게임이 당겨서 한달 지르긴 했는데 당시에 하던 적응된 개념이 아니라서 그런지 엄청나게 불편하고 저질의 그래픽에 잠시 묵념을 하며(날린 돈은...무념.) 스크린샷만 찍었다. (39불짜리 스크린샷인듯)

2.  Everquest의 후속작 Everquest2의 케라 더지(바드계열) Dalparan이다.

현재 게임을 하지 않는 관계로 스크린샷이 없어 SOE에서 돈받고 운영중인 플레이어즈에서 캡춰한 화면으로 대신한다.
당시 초기 Everequest의 추종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으나 수많은 추종자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떠났던 바로 그 게임.
나도 초기 잠깐 하다 접은 후 다시 1년여가 지난 다음 확장팩이 추가되면서 새로 시작해 제법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종족은 호인족(Kerra)이며 윗 스샷의 레벨은 80이지만 관둔 후 친구녀석이 계정을 가져가면서 플레이한터라 추가 확장팩의 레벨 제한이 풀리면서 저렇게 된듯 하다. 길드 역시 친구녀석이 가입한듯. 친구도 접고 아이온 하는듯 한걸 보니 봉인상태.

3. 진정한 Everquest의 적자일뻔 한 Vanguard의 다크엘프 클레릭 Namelesss

상당히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공개시 지나친 고사양(다른 말로 최악의 최적화)과 엄청난 버그, 미처 다 채워지지 못한 맵들로 원성을 샀던 게임이다. 초기 베타때부터 했으며 30렙이 미처 안되었을때 눈물을 머금고 게임을 봉인하고 말았었다. 이후 뜬금없이 검색중 많이 좋아졌다는 말에 혹해 근 1년여만에 복귀하여 미칠듯한 레벨링을해 50만렙을 찍고 레이드를 뛰러 다녔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PvE MMORPG라 생각한다. 서비스 2년동안 아직도 맵의 빈 곳에 던전을 추가하고 퀘스트를 추가하고 있는 이 게임은 Everquest 이후로 레이드 부분에선 최고의 재미를 주었다. 길드 인원이 급속히 줄어 원만한 레이드가 진행되지 못해 봉인한 상태이며 아직도 선불한 계정기간이 조금은 남아있다. 뭐 제대로 된 확장팩이라도 추가가 되어준다면 살짝 결제를 해볼 용의도 남아있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