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옴니아(SPH-M8400), 결론은 순정 UI?! 12월 말경에 구매했으니 어느덧 한달 정도를 사용한 모양이다. KT와 삼성의 말마따나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애쓴 모습은 분명히 보인다. 하지만 윈도우 모바일(이하 WM)의 묘미는 유저 인터페이스(UI)의 커스텀이 무한정 가능하다는 점인데 이런 점은 간과한 듯 하다. 욕심이 과했다고 할까? 기존의 WM기반 스마트폰, PDA 사용자들에게 이런 느려텨진 UI가 만족을 줄 수는 없을 것이다. 나 역시도 처음엔 "왜이리 무겁냐!"고 소리를 쳤을 정도니까. 하지만 그들에겐 분명히 노림수가 있었다. 일반 휴대폰 사용자들에게도 어렵지 않은 친숙한 환경(이라고 쓰긴 했다만 그닥 못느끼겠다.)을 통해 스마트폰에 관한 선입견을 줄이고 시장의 파이를 키워보겠다는 의지!(뭐 이건 제법 기특하다.) 하지만 T옴니아2의 사용자들이.. 더보기 이전 1 2 3 4 ··· 33 다음